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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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선부 | 280643 | | 2011-04-12 | 2011-05-22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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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여든여섯번째 - 나이 들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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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75 | | 2018-05-24 | 2018-10-18 18:24 |
나이 들면 글, 김의준 장로 나이 들면 마음 비우고 매사에 하는둥 마는둥 그렇게 조용히 즐기며 사는 것이 지혜롭고 건강한 무위자연의 행복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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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예순두번째 - 봄비에 젖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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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77 | | 2018-04-14 | 2018-06-21 12:52 |
봄비에 젖어 글, 김의준 장로 오늘은 톡방 친구들 몇이서 인근 아차산 산행 후 모처럼 점심이라도 함께 하기로 한 날 나는 빠질 수 없는 다른 소중한 행사가 겹쳐 너무도 아쉬웠는데 아차! 목적지가 아차산인 걸 미처 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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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0 |
구백여든세번째 - 천국이 따로 있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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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90 | | 2018-05-19 | 2018-12-18 21:31 |
천국아 따로 있나 글, 김의준 장로 비워야 채워지는 명명백백한 진리를 외면하고 욕심의 노예가 되어 살아온 이 어리석음이여! 이 세상에는 타고날 때 받은 영혼 외에는 내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어 오직, 그 영혼이 부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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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여섯번째 - 운전은 예술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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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91 | | 2018-01-10 | 2018-07-07 12:25 |
운전은 예술이다 글, 김의준 장로 안전운전은 몸과 마음의 완전 원만한 조화로움으로 완성되는 소중한 예술이다 정성을 다해 둥그런 운전대를 양 손으로 경건히 붙잡고 연출하는 생명의 예술이다 만에 하나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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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8 |
구백마흔세번째 - 너는 소중한 내 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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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94 | | 2018-03-13 | 2018-06-21 19:00 |
너는 소중한 내 딸 글, 김의준 장로 아빠는 안다 누가 뭐래도 너는 소중한 내 딸이라는 걸 세상 눈치 보지 않고 타고난 너의 달란트를 즐기며 거침없이 인생을 사는 지혜로운 내 딸이라는 걸 인간이면 너나없이 잘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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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7 |
구백여든다섯번째 - 영생이 별건가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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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94 | | 2018-05-24 | 2018-12-18 21:50 |
永生이 별건가요 글, 김의준 장로 내 안에 감추어진 소중한 하나를 알고 나면 생로병사의 무상함도 사라진답니다 봄이 늙는 걸 본적 있나요 봄은 해마다 새봄인 걸요 하나를 사랑하는 마음엔 날이면 날마다 생명이 싹트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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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예순네번째 - 오늘이 바로 그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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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95 | | 2018-04-16 | 2018-06-04 19:42 |
오늘이 바로 그날 글, 김의준 장로 오늘은 우리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발을 동동 구르던 날 피어 보지도 못한 가녀린 꽃머금들이 걷잡을 수 없이 침몰하는 세월의 밑바닥에 갇혀 울부짖다 못해 침묵해 버린 바로 그날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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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5 |
구백예순다섯번째 - 추억길을 걷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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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95 | | 2018-04-18 | 2018-06-21 12:43 |
추억길을 걷다 글, 김의준 장로 그 옛날의 추억에 젖은 길을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젊어지나 보다 청평호! 그 맑고 푸른 미소에도 사십여 년 전 그때는 젊은 혈기에 놀아나느라 무심코 지나쳤던 호숫가 그 길이 오늘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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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일흔세번째 - 창조의 완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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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200 | | 2018-05-01 | 2018-06-04 18:12 |
창조의 완성 글, 김의준 장로 평화는 멀리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은 태초부터 제시된 "원수를 사랑하라" 는 신의 역설적 명령에 있다 원수는 변질된 미움의 유전자가 만든 자가당착의 기형아지만 평화는 사랑이 잉태한 최고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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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살리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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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201 | | 2018-03-16 | 2018-06-21 18:29 |
니체 살리기 글, 김의준 장로 그 미치광이가 신神을 죽였다고 여기저기에서 아단이다 그것도 밝은 대낮에 사람들이 모인 광장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이라고 너도 나도 법석이다 그러나 무소부재無所不在하고 전지전능全知全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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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서른두번째 - 농담 따먹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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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205 | | 2018-02-28 | 2018-11-10 21:06 |
濃淡 따먹기 글, 김의준 장로 시詩는 겉으론 농담弄談 같아 수박 겉핥기로 그저 그렇게 읽어서는 그 맛을 알 수 없는 먹음직스런 열매를 따먹듯이 정성껏 곱씹어 삼켜야 제 맛이 나고 영양가도 있어 그 속에 깃든 농담弄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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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아흔세번째 - 나의 영원한 친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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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206 | | 2018-06-05 | 2018-06-08 08:50 |
나의 영원한 친구 글, 김의준 장로 친구 없인 외로워 행복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면 곁에 어떤 좋은 친구가 몇이나 있어야 행복할까 항시 곁에 있는다 해도 물리지 않고 헤어져 있을지라도 늘 눈에 마음에 선하게 떠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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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아흔네번째 - 신이 되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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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206 | | 2018-06-09 | 2018-06-11 09:23 |
神이 되자 글, 김의준 장로 創造는 깨달음을 통해 이 宇宙의 본질을 바로 아는 것 최초로 누가 이 우주 만물을 무엇으로 만들었느냐는 時空 안에서 이루어진 분별적 製作의 의미가 아니요 내 참 의식이 무지의 어둠에서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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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불호노신 하용소친(不好勞神 何用疎親)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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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207 | | 2021-03-31 | 2021-04-07 08:53 |
예수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마 5:45)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유대인만을 택한 민족으로 사랑하는 편파적인 神이 아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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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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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209 | | 2017-12-27 | 2018-01-04 09:05 |
전체(All)를 보지 못하는 희랍의 철학에 영향을 받은 기독교의 교리는 끝없이 뜨거운 사막만 계속되는 건조한 사막문화와 정적(靜的)이며, 기계론적 세계관에 의해 “이것이냐 저것이냐”(either-or)의 서로 나누는 서양 사고방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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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쉰여섯번째 - 창세기출에고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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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210 | | 2018-04-03 | 2018-06-21 15:42 |
창세기출애굽기 글, 김의준 장로 창조創造는 태초太初에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신비로움이 무한한 능력이 되어 만물의 본성으로 조화롭게 드러난 것 이렇게 하나의 진리로 완성된 창조의 아름다움이 인간의 선악善惡을 나누는 분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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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호의정진 정신조직(狐疑淨盡 正信調直)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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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211 | | 2023-01-25 | 2023-02-01 09:03 |
예수는 말씀하셨다. “내가 이르노니, 만약 집 주인이 도둑이 올 것을 알면 그 주인은 도둑이 오기 전에 경계하여 그 도둑이 집에 들어와 소유물을 훔쳐가지 못하게 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세상에 대해 깨어 있어라! 강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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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여든한번째 - 하나를 향한 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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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214 | | 2018-05-16 | 2018-10-20 21:06 |
하나를 향한 여행 글, 김의준 장로 진리眞理의 날개를 펴고 자유롭게 우주로 여행을 떠나라 겨우 눈이나 즐거운 세상 이곳 저곳을 신발이 다 닳도록 기웃거려 보았자 남는 거라곤 피곤한 그림자만 짙어질 뿐 잠시 잠깐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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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순상쟁 시위심병(違順相爭 是爲心病)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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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214 | | 2018-06-05 | 2018-06-14 13:07 |
예수는 말씀하셨다. “다른 육체에 의존하는 육체는 불행하며 그리고 이 둘에 의존하는 영혼도 불행하니라”(도마복음 87). 다른 육체에 의존하며, 집착하는 육체의 이기적인 ego의 삶은 불행하며, 또한 이 둘에 의존하는 영혼(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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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아흔여덟번째 - 추억모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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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214 | | 2018-06-18 | 2018-10-18 18:37 |
追憶 모임 글, 김의준 장로 오늘은 그 옛날 자칭 꾼들이 즐겨 찾던 갈비집 <이랴>에서 모이기로 한 날 쓰리고로 겁주기도 하고 피박을 써 김새기도 했던 그때 그 추억이 아름답게 되살아나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한 지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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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보편적인 진리"를 역사적인 개별적인 진리로
둔갑시켜 구원을 독차지 하려는 배타적인 無知가 "교회에 안 나가"
(가나안)는 신자들의 숫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요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