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핵심 중에 하나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섹스를 거룩하고 영적인 것으로 간주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것 중에 나쁜 것이 하나도 없다면, 성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며
인생의 중요한 욕망 중에 하나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은 부부 안에서 즐기도록 주신 쾌락입니다.
"남자는 자기 여자를, 여자는 자기 남자"를 두라고 했는데, 여기의 '남자는', '여자는'이란
말 앞에, 정고나사가 붙어 있는데, 그것은 '한 남편'과 '한 여자'를 말합니다.
즉 1부1처 사이에서 성관계를 통하여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즐겁게 살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행위 자체가 죄가 아니라, 자위행위, 혼전섹스, 혼외정사, 동성애 섹스 등이
죄악입니다.
부부간의 정상적인 성관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요즘 세상은 이런 비정상적인 성관계를 부추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화, 드라마, 소설, 신문 등이 그 장본인들입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질문할지 모릅니다.
"왜 기독교는 성관계를 꼭 부부 안에서만 허용하느냐? 왜 그런 케케묵은 성윤리를 고집하느냐?"
고 말입니다. 마치 기독교가 사람들의 행복을 억제하고 빼앗아 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선물을 주실 바에는 시시하게 즐기는 둥
마는둥 하지 않고, 최고의 성적 쾌락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하셨습니다.
그 최고의 성적 쾌락을 누릴려면 죄책감이 없어야 하고
부끄러움이 없어야 하는데,
그것은 부부사이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의 쾌락과 부정한 간음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저는 예수님이 간음에 대해 그어 놓으신 선을 소개하는 것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당시의 유대 팔레스틴 문화 안에 있던, 성에 대한 통념을 수정하신 적이 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을 하였느니라" (마태복음5:28)
여기서 예수님은 두 가지를 수정하십니다.
1. 여자가 아니라 남자도 간음의 주된 원인 제공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던 당시의 유대 땅에는, 간음이란 '여자들이 꼬리치기 때문에 남자들이 유혹에 빠져서 선을 넘게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 예는, 간음하다가 걸린 남녀가 있었는데,
남자는 도망가고 없고 여자만 잡혀 온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자보다는 남자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둘 다 성적 범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입니다.
2. 간음은 육체적 범죄 이전에 심리적 범죄라는 것을 지적하셨습니다.
오늘날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마음으로야 어떤 짓을 하든지 '부정하게 육체적인 성관계를
갖는 짓을 간음'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간음은 육체적인 범죄 이전에 마음 속입니다.
성관계를 가져야 간음이 아니라 나쁜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간음이라는 것입니다.

-아담과 문화를 논할 때- 성인경-

음.......
지킬 수 있을때 힘써 지키세요.
소중하고 귀한 것일 수록 어쩌면 더 지키기 힘들지도 모르지요.
그것이 마음이든, 몸이든.
지킬수 있을 때 지키세요.
아주 값지고 소중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잘 지키시길 기도합니다.
당신은 주님의 피 값으로 산 귀한 주님의 몸입니다.
당신은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거룩하라 하셨으니,
그 거룩을 위해 우리 피흘리기 까지 죄와 싸워봅시다.
요셉은 죄와 타협하지 않기 위해
그 죄악의 자리를 피하여 도망쳤고,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우리도 그런 신앙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지체님들.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나도! 여러분 모두도!

샬롬~